하윤수 부산교육감, 녹색어머니회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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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교육감, 녹색어머니회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동참

"통학로, 단순한 길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로 향하는 길"

  • 승인 2024-10-10 15:3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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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10일 오전 용산초등학교 정문에서 개최된 '남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해 학생들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이 10일 오전 용산초등학교 정문에서 개최된 '남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에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통학로 안전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남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학교 합동 캠페인을 통한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 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오은택 구청장, 김광명 시의원, 김종철 남부경찰서 교통과장, 신재원 도로교통공단 본부장, 김현미 남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회장, 용산초등학교 학부모 50명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학부모, 녹색어머니회 등)과 유관기관(교육청, 남구청, 학교, 남부경찰서)이 연계해 '불법 주·정차 금지 집중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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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용산초등학교 정문에서 개최된 '남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한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들./부산교육청 제공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통학로는 단순한 길이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로 향하는 길이다. 이 길이 안전해야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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