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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은 10일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 외국인 방문객 수가 7200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방문객 72만 명 중 1%에 해당하며, 외국인들은 금산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축제를 즐겼다.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가족전통놀이체험으로, 제기차기, 공기놀이, 투호 등 24종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금산인삼관과 금산인삼약령시장에서 진행된 인삼주 시음행사와 쌍화첩 접기, 홍삼환 만들기 등도 외국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인삼캐기 체험장에서는 무료로 인삼을 캐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많은 외국인들이 찾았다.
특히, 베트남 호찌민시와 라이쩌우성 방문단 44명, 주한외교대사 부인회 26명, 세계충청한인회원 91명 등 군의 초청으로 방문한 외국인들도 눈에 띄었다. 이옥순 세계충청한인회장은 금산군 발전을 위해 2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세계인의 날 길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며, 금산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각자의 고국 복장을 선보이며 화합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금산세계인삼축제는 다양한 문화 체험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며, 금산의 전통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금산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축제는 금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랭킹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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