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구 노인회장이 지회발전에 공헌한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기념식은 강병구 지회장의 기념사로 시작되어,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박수현 국회의원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부여군은 매년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에 공헌한 어르신들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개인들을 표창하며, 어르신들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표창식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한 모범 어르신 14명, 효행자 8명, 노인복지 기여자 3명, 노인 지도자 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병구 지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사회의 어르신들이 걸어온 길을 되새기고, 그 노고에 감사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어르신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부여군과 우리 사회가 있었다. 앞으로도 대한노인회는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며, 세대 간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밝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을 위해 헌신하고,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정책 강화와 의료 서비스 확충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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