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료원, '1004 Day'성황리 마쳐…사랑과 봉사 실천

  • 전국
  • 공주시

공주의료원, '1004 Day'성황리 마쳐…사랑과 봉사 실천

선물 전달하며 환자들의 건강 증진 도모 호응

  • 승인 2024-10-10 10:55
  • 수정 2024-10-10 13:05
  • 신문게재 2024-10-11 13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공주의료원, ‘1004 Day’ 성황리 마쳐
공주의료원(원장 임수흠) 간호부가 '1004 Day'를 운영, 환자들과 내원객들에게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사랑과 봉사를 실천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

간호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준비된 이번 행사는 환우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8일, 오전 1층 로비에서는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라는 주제로 환자와 내원객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측정,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또, 간호부는 건강 상담과 함께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며 환자들의 건강 증진을 도왔다.



이어 낙상 예방, 감염 관리, 심폐소생술, 심뇌혈관질환 예방법 등의 정보를 동영상으로 제공해 환자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 팁을 제공했다.

특히, 포토존을 마련해 입원 환자 및 외래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많은 어르신들이 사진 촬영에 참여하여 자녀들에게 사진을 전송하거나 자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환우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가 열려 병원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오카리나 앙상블과 공주시 봉사단체인 여소울(기타 연주,하모니카 연주),까치소리의 율동과 노래 공연, 섹스폰 연주, 아랑고고 장구단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음악회는 환자와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해주는 시간이 제공됐다.

임수흠 원장은 "간호부가 환우분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정성껏 행사를 준비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 행사를 통해 환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라며,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주의료원 간호부는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며 따뜻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5.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1.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2.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3.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남대 공동학술 세미나
  4.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5.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