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파크골프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조성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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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파크골프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조성 가속화

  • 승인 2024-10-10 13:02
  • 신문게재 2024-10-11 12면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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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시니어 생활체육 인구 증가에 발맞춰 '파크골프장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시설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관내 파크골프 회원 수는 2021년 1150명에서 2024년 1월 기준 2068명으로 79.8%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2025년까지 기존 54홀 규모의 임시구장을 126홀로 확충할 전망이다.

풍서천 파크골프장은 15억5000만원을 투입해 18홀로 조성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최대 규모인 백석동 파크골프장은 97억원을 들여 36홀로 건립해 2025년 4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시는 파크골프가 시니어를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스포츠로 발돋움하고 있는 만큼, 파크골프 인구 증가를 예측해 시설 확충, 유지 관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해선 체육진흥과장은 "전국대회 규모의 정식구장 개장으로 급격히 늘어나는 파크골프 인구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또 천안이 파크골프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전국대회 유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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