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교수는 1995년 한기대에 임용된 이래 30여 년간 메카트로닉스공학부장, 공학교육혁신센터장, 교무처장, 창조인재교육개발단장 등 다양한 보직을 맡으며 한기대만의 특화된 공학교육 시스템을 설계하고 발전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또 실험·실습 중심의 교육 모델을 기반으로 한 IPP(기업연계 장기현장실습) 제도와 NCS 교육과정을 도입, 운영하며 공학교육의 혁신을 주도했다.
아울러 대학평가, 인증 및 교육 관련 국책 과제의 기획과 자문을 통해 국가적 차원에서 공학교육 발전을 이끄는 등 수십 년간 공학교육 분야에서 쌓아온 업적과 헌신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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