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훈단체협의회, 박수현 의원과 간담회

청양군 보훈단체협의회는 9일 보훈회관에서 박수현 국회의원과 만나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보상금 지원 확대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진우 전몰군경유족회장(보훈단체협의회장), 윤일수 광복회장, 류근태 상이군경회장, 이태호 무공수훈자회장, 최학규 고엽제전우회장, 이지원 6.25참전유공자회장, 오재규 월남전참전자회장, 윤주섭 독립유공자유족회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보상금 지원 확대 등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수현 의원은 "보훈단체 회원들이 연로하시므로 더욱 세심한 보훈정책이 필요하다"며 "현재 보훈업무가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국가의 중요한 업무인 만큼 좋은 의견은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보훈정책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러한 논의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최병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