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공립박물관 소장품 반짝(팝업) 전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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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공립박물관 소장품 반짝(팝업) 전시 오픈

  • 승인 2024-10-10 15:40
  • 신문게재 2024-10-11 5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3-2 영월군 공립박물관 팝업전시
영월군 공립박물관 팝업전시
영월군(군수최명서)은 영월관광센터 1층 로비에서 영월군 공립박물관 소장품 반짝(팝업) 전시를 내달 30일까지 오픈한다.

반짝(판업) 전시란 단기간 개최하여 관람객의 반응을 살피고 효과적으로 전시를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서울 성수동을 중심으로 엠제트(MZ) 세대들에게 반짝매장(팝업 스토어)와 함께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전시 형태의 일종이다.

영월군은 최신 유행에 맞춰, 관광센터 1층 로비에 전시를 열어 관광객과 군민을 위해 공립박물관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주요 소장품을 깜짝 선보인다. 또한 10월 19일과 20일에는 관람객 참여 행사도 진행한다.

3-3 영월군 공립박물관 팝업전시
영월군 공립박물관 팝업전시
2008년 박물관 고을 특구로 지정된 영월군은 2024년 현재까지 공립박물관 9개, 사립박물관 13개 관으로 군(郡) 단위 지역에서 가장 많은 박물관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유일한 박물관 특구로 천문, 역사, 문학, 사진, 탄광, 라디오 등 주제가 다양하다.



정대권 문화관광과장은 "전시를 통해 많은 분이 영월군의 공립박물관에 관해 관심을 갖고 찾아주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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