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 BETTER里 관광인구 충전지원사업(외국인 대상 여행 프로그램) 활동 모습. |
BETTER里(배터리): 관광인구 충전 지원 사업은 스타트업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사업모델을 통해, 지역의 매력적인 문화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관광벤처 관광상품 실증으로 체류형 관광 발전을 목표로 추진하는 관광 인구 증대 지원 사업이다.
한국관광공사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들과 제천시는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을 위해, ▲외국인 대상 여행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야외 방탈출 게임 같은 MZ세대를 겨냥한 관광매력도 증대 아이템 개발 ▲다국어 음식 메뉴판 지원 ▲ 지역 농가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의 다양한 사업모델에 대한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수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인구감소 지역인 제천의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고 관광 활성화의 신동력 발굴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뛰어난 수도권 접근성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최신 니즈인 로컬과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기업가들의 새로운 사업모델의 성공적 지역 정착을 적극 지원해 관광 생활 인구 유치 확대 뿐 아니라, 정주 청년 인구 증가까지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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