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환 사회적기업 ㈜공감만세 대표이사(왼쪽),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 [출처=공감만세] |
앞서 행정안전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에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민간에 개방하겠다고 밝히면서 9월 4일까지 모금 대행업체를 모집했다. 2023년 광주 동구와 전남 영암군에서 지정기부와 온라인모금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공감만세도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민간플랫폼을 통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앞두고 성과가 검증된 위기브와 진천군의 이번 업무협약은 고향사랑기부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공감만세가 만든 위기브를 통해 기부자들이 진천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진천군과 답례품 등의 홍보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진천군이 위기브 운영업체인 공감만세와의 업무협약으로 홍보를 강화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서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고두환 공감만세 대표이사는 "앞으로 더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위기브와 업무협약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겠다"며 "위기브와 업무협약한 진천군의 홍보 강화를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서 성과를 내도록 하는 것은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인 공감만세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밝혔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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