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이 송산 체육공원에서 '2024년 주민자치 소통 한마당' 개최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 |
시는 9일 송산 체육공원에서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자치 소통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 화합의 한마당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고, 화성특례시로 도약하는 희망화성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담아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개회식 ▲감사패 전달 ▲화성특례시로 도약하는 희망화성의 염원을 담은 대형박터뜨리기 퍼포먼스 ▲화합의 한마당 ▲읍면동 장기자랑 '나도스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성시 주민자치협의회는 '내 삶을 바꾸는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끈 주역들인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시의장 및 국회의원에게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지규 화성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소통한마당을 통해 주민자치 위원 모두가 화합하고, 화성시 주민자치가 비상하고, 특례시민의 힘으로 만드는 주민자치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올해 화성형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정착 등 성과를 인정받아 '국민공감 캠페인'에서 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며 "더 살기 좋고 더 일하기 좋은 화성특례시를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시는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적극행정을 통해 시정에 대한 주민참여를 강화하고 있다.
화성=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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