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 |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국비 5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7가지 유네스코 보물을 탐방하는 자전거 노선을 구축한다.
우선적으로 읍내 생활권에서 고인돌 유적지까지 9㎞ 구간에 대해서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연결, 요철·파손 정비 및 자전거도로의 안전시설 확충에 나선다.
고창군 자전거도시 계획도./고창군 제공 |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고창의 풍부한 유네스코 보물을 활용하여 세계적인 명품 자전거길 조성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정부의 탄소 중립 친환경 교통수단 정책에 맞춰 운곡 람사르 습지, 노을 대교, 명사십리 해안도로까지 자전거 관광코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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