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청사 전경 |
'선배 시민·후배 시민 우정의 공동체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충북 도내 노인복지관 17개소의 기관장과 실무자, 진천봉화로타리클럽 회원,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봉사단체인 인터랙트 클럽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노인, 중년, 청소년의 1, 2, 3세대가 함께하는 행사로 꾸며져 의미를 더했다.
증평군노인복지관의 풍물 공연과 청주 서원노인복지관의 훌라댄스 공연으로 시작된 1부 행사는 △충북권역 선배 시민 자원봉사단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괴산군 노인복지관과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의 봉사단 성과 우수 활동 사례 발표 △선배 시민 선언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은 "좋은 공동체를 만들려는 선배 시민 봉사자들의 열의를 이번 충북 지역대회를 통해 새삼 실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선배 시민들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 곳곳에 스며들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진천군노인복지관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충북선배시민 자원봉사센터로 지정돼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수행기관의 원활한 사업운영 지원 △도내 노인자원봉사단 리더 교육 △선배시민 지역대회 주관 등을 담당하고 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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