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이 최근 을지연습 전라남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장흥군 제공 |
전라남도는 을지연습에서 22개 시군이 추진한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전시 현안과제 토의, 도상연습, 실제훈련'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장흥군은 장흥다목적댐에서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으로 적 특수작전부대 인질극 및 드론 폭격으로 파손된 여수로 긴급복구 훈련을 전라남도 대표훈련으로 진행했다.
실제훈련은 환경부, 장흥군, 육군 31보병사단, 전남 경찰청, 전남 소방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장흥경찰서, 의용소방대 등과 함께 진행됐다.
장흥군은 민·관·군·경·소방 등 200여 명이 훈련에 참여해 신속한 사고대응과 수습, 복구를 목표로 유기적으로 연계한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평소 지역의 굳건한 통합 방위태세를 위해 유관기관과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 연습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해 더욱 철저한 비상대비태세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장흥=오우정 기자 owj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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