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전점, 6층 아웃도어&키즈관 리뉴얼 그랜드 오픈

  • 경제/과학
  • 지역경제

롯데백화점 대전점, 6층 아웃도어&키즈관 리뉴얼 그랜드 오픈

  • 승인 2024-10-09 13:08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노르디스크 매장(가로2)
노르디스크 매장
코오롱스포츠 매장(가로1)
코오롱스포츠 매장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6층 '아웃도어&키즈관'을 리뉴얼 그랜드 오픈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최근 아웃도어 의류가 다시금 인기를 되찾고 있고 또한 아웃도어를 일상복으로 입는 '고프코어' 트렌드가 하나의 패션 문화로 자리잡고 있기에 진행됐다. 이에 대전점은 아웃도어 매장 면적을 기존 대비 30% 이상 늘렸으며 신규 해외 아웃도어 입점과 동시에 기존 매장도 새단장했다. 먼저 신규 입점 브랜드로는 덴마크 아웃도어&캠핑 브랜드인 '노르디스크' 와 이탈리아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인 '몬츄라', '하이드로겐'이 오픈했다.

기존 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는 브랜드 자체 신규 인테리어 컨셉을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전국 최초로 구현했다. 마치 아웃도어 현장에 와있는 컨셉으로 구현된 매장에서 패딩, 안타티카 라인 등 기존보다 보강 및 확대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디스커버리'는 리뉴얼과 함께 '액세서리 특화존' 을 구현했다. 슈즈, 가방, 모자 등 액세서리 전용 공간을 통해 고프코어 룩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스노우피크 역시 리뉴얼 이전 대비 매장 면적을 3배 이상 대폭 확대했으며 수입 캠핑 용품들을 신규로 추가했다. K2, 노스페이스, 네파, 블랙야크, 아이더 등도 새단장을 마쳤다. 키즈관에도 지역 최초로 오픈한 '푸마키즈'를 대표로 '미니도우', '탑텝키즈' 등이 신규 입점했다.

리뉴얼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행사 참여 아웃도어 상품 구매 시 구매금액대 별로 최대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더불어 브랜드별로 별도 구매 감사품도 만나볼 수 있다. 키즈관 역시 키즈 전용 클럽 가입 후 유아동 의류 구매시 구매금액대별로 최대 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정승욱 롯데백화점 대전점장은 "고객의 쇼핑 니즈를 충족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하고자 이번에 '아웃도어 & 키즈관'을 정성을 들여 리뉴얼 오픈했다"며 "최근에 진행했던 테디 테일즈, 하리보리빙 등의 팝업 행사처럼 고객들이 백화점에 방문하여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 및 쇼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본격 발주 시작
  2. 이장우 "'野, 가수 많이 오는 뿌리축제는 비판 안하나"
  3. 천안검찰, 면허취득 후 경력 없는 자식 채용 강요 타워크레인 기사 일당 ‘벌금형’
  4. 무면허 SUV가 10대 여고생 탄 킥보드 들이받아… 여고생 2명 중경상
  5. 초록우산, 한국외식업중앙회와 '나눔가게' 캠페인 확산 업무협약
  1. 제17회 이홍렬의 락락 페스티벌, 10월 18일 세종시 노크
  2. [날씨] 9일 한글날 아침은 쌀쌀…낮은 따뜻
  3. 대전유성장로교회 창립 70주년 맞이 새생명행복축제
  4. 대전 컨택센터 종사자 축제의장 10일 열린다
  5. 유등노인복지관과 래디앙치과의원 업무협약

헤드라인 뉴스


정부서 전세사기 피해 인정 받았지만…경찰은 혐의 없음

정부서 전세사기 피해 인정 받았지만…경찰은 혐의 없음

전세사기 피해 대란이 발생한 지 2년이 지났지만, 피해자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최근 전세보증금 피해를 입은 대전 거주민 A(37)씨는 정부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았지만, 수사기관에서는 사기 피해자로 보지 않는 당혹스러운 사연을 전했다. A씨는 2020년 총 8세대가 사는 유성구 원신흥동 다세대주택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 2년 거주 후 계약 종료시점인 2022년 전세 보증금 피해 사실을 알았다. 임대인은 보증금을 돌려줄 수 없을 것 같다며 A씨를 포함한 피해 임차인들의 연락을 피하기 시작했다. 알고 보니 임대인이 전세보증..

낙서·신발자국 뒤덮인 천안시민의 종…관리부실 도마
낙서·신발자국 뒤덮인 천안시민의 종…관리부실 도마

천안시가 7년 만에 다시 품은 '천안시민의 종'이 관리부실로 인해 낙서와 신발자국으로 뒤덮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천안시민의 종은 2005년 인구 50만명 진입 후 시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2017년 도시재생사업으로 인해 철거돼 충북 진천군 성종사에서 보관되고 있다가 최근 시청사 부지 내에 이전 설치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민의 종이 처음 제작될 당시 예산은 본체 6억9700만원과 종각 7억원이었으며, 이후 4억원의 해체비용, 매년 보관료 420여만원이 들어갔다. 최근 진행된 이전 설치는 19..

세종 `정원박람회·빛축제` 논란...10월 7~11일 최대 고비
세종 '정원박람회·빛축제' 논란...10월 7~11일 최대 고비

2024 세종 빛 축제와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 삭감 논란이 10월 7일부터 11일 사이 가장 큰 고비를 맞이할 전망이다. 7일 민주당 원내대표, 10일 의장의 임시회 개최 전 정례 브리핑, 11일 제93회 임시회 개회 일정이 연이어 예고되면서다. 9월 4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부터 시작된 '정상 반영 vs 전액 삭감' 입장 간 대립각이 좁혀질지가 최대 관심사다. '민주당 vs 국힘' 정쟁으로 비화된 갈등은 한 달째 지속되며, 시민사회와 언론, 집행부, 정치권 모두의 피로감으로 쌓이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국의 정(情)을 고향에 전하세요’ ‘한국의 정(情)을 고향에 전하세요’

  • 한글 표기 간판과 외국어 간판 한글 표기 간판과 외국어 간판

  • 복구는 언제쯤? 복구는 언제쯤?

  • ‘퀴즈 풀며 안전을 배워요’…SAFE 대전 어린이 안전골든벨 성료 ‘퀴즈 풀며 안전을 배워요’…SAFE 대전 어린이 안전골든벨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