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2025년 예산편성 위한 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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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2025년 예산편성 위한 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안부터 선정까지 예산 과정에 주민의 실질적 참여

  • 승인 2024-10-09 17:27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대전 중구청사 사진(2024.7.)
대전 중구청사 전경.
대전 중구가 최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최종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17일까지 공모하여 접수된 총 78건, 약 18억 원 규모의 사업 중 사업부서 검토를 통해 적격으로 판단된 사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과위원회별 질의응답, 토의, 사업 최종 우선순위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사업 담당자가 함께 참석하여 위원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위원회 심사 결과와 사전에 실시된 주민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최종 선정된 사업은 주민 안심지역 조성(태양광 바닥표지병 설치) 사업, 보문산 디자인 벤치 설치 등으로 총 36건, 7억 9800만 원 규모이다.



구는 이번 달 중으로 사업 선정 결과를 중구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 사업 접수부터 최종 선정까지 주민들의 참여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정에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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