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경찰서는 '테러취약시설 안전점검 강화'를 했다. |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중 단양군의 테러 대비 태세를 강화해 사고 없는 단양을 만들어 준 국가철도공단 방호직원들에 대한 격려 및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테러 가능성에 대한 '대테러 체계 구축 간담회'로 진행했다.
곽동주 단양경찰서장은 국가철도공단 방호팀장 권석봉에게 최근 테러의 양상이 정부기관이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하드 타깃(hard target)에서 민간인을 겨낭한 소프트타깃(soft target) 테러로 변화하고 있는 점 및 최근 전 세계적으로 드론을 이용한 테러가 나날이 증가하기에 대비책 마련과 경찰과의 상호협력 강화를 재차 강조했다.
한편, 단양경찰서는 다중이용시설인 소노문단양 및 터미널, 단양8경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안전사고 및 테러 예방을 위해서 24시간 탄력 순찰을 하고 있으며, 경비안보과 및 112상황실을 통한 주기적인 모니터링으로 테러 즉응태세를 갖추고 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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