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어시장 전경 |
이번 축제는 인천 대표 수산물인 꽃게와 새우젓의 우수성을 알리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위축된 수산물 소비 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꽃게 축제에서는 질 좋은 꽃게를 할인 판매하는 것은 물론 꽃게 경매와 꽃게라면 끓이기 등의 체험행사와 수산물을 활용한 포토존, 사진 전시, 노래자랑, 무대공연, 걷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개막식(12일 18시)과 폐막식(13일 18시)에는 김수찬, 박진, 장윤정, 김은주 등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아울러, 강화도 새우젓 축제는 새우젓만들기, 김장담그기 등 체험행사와 장민호 등의 축하공연, 강화도새우젓 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이번 수산물 축제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인천 꽃게와 새우젓의 소비가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행사를 통해 안전한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문화재단은 이번 연안부두 종합어시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연안부두&수산물(꽃게)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한시적 운영한다. 행사장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 가능 매장'이란 안내문이 부착된 부스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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