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보완을 거쳐 주요업무계획을 확정하고 이에 따른 2025년도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2025년 추진할 신규 시책 93건,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 112건, 민선 8기 공약사업 77건에 대한 심도 있는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인구 4만 명 회복을 위한 주택공급 사업과 청년 지원 방안, 관광·체육 인프라 조성 및 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증대 방안 등 현안에 대한 돌파구 마련에 집중했다.
그러면서 군은 주요 사업들의 재정 효율성을 점검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군의 내년도 주요 신규사업을 보면 괴산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괴산 골드시티 조성,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설우산 자연휴양림 조성, 동서트레일 조성, 긴급돌봄 지원이다.
또한 어린이 행복수당 지원,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자연특별시 괴산 에코머니, 농촌 체험체류형 관광 활성화, 로컬푸드 유통센터 건립사업 등이다.
송 군수는"고물가와 저성장으로 군민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내년도 신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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