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대희 충남경찰청장은 8일 태안경찰서 대회의실에서 30여 명의 경찰관 등이 참가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은 현장 간담회 모습. |
배대희 충남경찰청장은 8일 태안경찰서 대회의실에서 30여 명의 경찰관 등이 참가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배대희 청장은 교통사고예방과 상습절도 피의자 등을 검거한 유공 경찰관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 '경찰이 나아가야 할 치안정책 방향'에 대해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태안지구대를 찾아 특수협박 피의자를 검거한 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지역치안 유지에 땀 흘리는 지구대장과 순찰팀원들을 격려했다.
배대희 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 치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경험과 지식을 축적해 힘 있고 당당한 경찰, 시민의 상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듯한 경찰, 시민에게 좋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한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정혜심 서장은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든든히 지키는 최고의 태안경찰이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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