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 서구지부 소속 회원들이 '초록우산 나눔가게' 캠페인에 동참해 어린이를 돕는 가게로서 매장을 홍보하고, 초록우산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아동 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김영제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 서구지부 지부장은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외식업자들이 힘든 시간을 겪고 있다”며 “보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회원들에게 나눔가게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외식업자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 나눔가게' 캠페인은 매달 정기후원을 통해 국내외 아동을 지원하는데 앞장서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를 돕는 가게로서 아동 친화적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도록 '나눔현판', '도어스티커', '와블러' 등 나눔가게 패키지가 제공된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생계비와 학습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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