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 열린 '2024 건설의날' 행사에서 윤태연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부회장(왼쪽)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사진=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제공) |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전국 대한전문건설협회 시·도회 및 업종별협의회는 이달 임시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출 절차에 돌입한다. 대전시회는 10일 대전롯데시티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 이번 회장 선거는 윤태연 ㈜태민건설 대표가 단독 입후보하면서 추대 형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2017년부터 대전시회를 이끌고 있는 김양수 회장의 공식 임기는 이달까지다.
윤태연 후보는 1991년부터 철근콘크리트공사업종에서 32년간 전문건설업을 영위했다. 2017년 11월 1일부터 현재까지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철근콘크리트협회 운영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6월 열린 '2024 건설의 날' 행사에서는 건설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임시총회에서는 단독 후보인 윤태연 대표의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장 선임에 대한 찬반 투표가 열릴 예정이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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