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웅진식품(주) 통합물류센터' 확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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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웅진식품(주) 통합물류센터' 확장 준공

외투기업 유치보조금 30억원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 승인 2024-10-08 16:03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웅진식품 통합물류센터 준공식 사진
웅진식품(주)은 8일, 유구농공단지 내 통합물류센터'를 확장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유니프레지던트그룹 알렉스로 회장, 웅진식품(주) 이지호 대표이사 및 임직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웅진식품 통합물류센터는 유구읍 유구리 산52번지 일원에 현재 입주 기업인 웅진식품(주)의 실수요자 방식으로 2022년 9월 착공해 이번 준공됐다.

사업비는 총 430억원으로 이중 웅진식품(주) 자부담이 400억원이고 나머지 30억원은 공주시가 외국인 투자기업 설비투자에 대한 지원금으로 충청남도와 절반씩 지원했다.



통합물류센터는 확장 전체면적 5만 1735.8㎡, 물류센터 면적 2만 4559.4㎡ 물류 유통 및 제품보관을 위한 4층 규모의 물류창고 시설이 들어섰다.

시는 이번 통합물류센터 건립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유구농공단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란 기대다.

1976년 설립된 웅진식품(주)는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담아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을 만들어오며 공주시와 함께 성장한 일류기업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최원철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대규모 투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 3억 원을 투입해 유구농공단지 내 아스콘 재포장 공사를 시행하는 등 입주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며 농공단지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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