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시장이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대전에서 지방물가안정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해시 제공 |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공기관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 개발을 유도하고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올해는 지방물가 안정, 지방소멸 대응, 지역청년 지원, 지역기업 육성 등 7개 분야에서 전국 81개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 총 227개의 정책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시는 물가안정 특화도시 조성을 위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특화거리 조성, 가격정찰제로 투명한 유통구조 물가안심특화센터 조성, 민-관-소비자단체와 함께하는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 등 선제적 대응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고물가 속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운영, 상권 가격 안정화에 큰 역할을 하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전용상품권 발행, 설 추석 명절 민생현장 방문 점검, 시민 외식비 부담 경감을 위한 김해형 공공배달앱 운영,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물가관리 시책을 발굴해 물가안정을 추진하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고물가 속 힘든 경제여건 속에서 물가안정을 위한 시책 추진 결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물가관리 시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 전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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