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대전시컨택센터협회는 10일 오후 7시 대전 중구 BMK웨딩홀 5층에서 '제11회 대전컨택센터 가족화합 한마당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중도일보DB |
제11회 대전컨택센터 가족화합 한마당 시상식이 10일 중구 BMK웨딩홀 5층에서 상담사 약 200여 명을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 행사는 지역 컨택센터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종사자들의 화합과 상생을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대전시컨택센터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전시와 중도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내 일자리창출과 컨택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컨택센터와 고객 서비스 만족에 노력한 우수 상담사에게 표창장이 수여된다. 앞서 컨택협회는 공적심사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최종 26명의 기관 및 개인을 선정, 표창 대상자를 추천했다.
시상식에서는 총 26개 우수 컨택센터와 상담사가 영예를 안게 된다. 구체적으로 대전시장상 10개, 대전시의장상 5개, 대전고용노동청장상 5개, 컨택협회장상 5개 등이다.
시상식 이후에는 '가족 화합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불타는트롯맨에 출연한 마임공연 2인조 명도가 팝핀댄스와 코미 마임쇼를 펼치며, 울랄라세션 멤버인 군조가 주축이 돼 결성된 그룹 군조크루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박남구 대전컨택협회장은 "이번 시상식은 지역 내 콜센터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지난 1년간 컨택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상담센터의 노고를 치하기 위한 자리"라며 "지역 내 17개 컨택센터가 참여하는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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