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펫티켓'과 동물보호법,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축제가 마련됐다.
13일 오전 10시 열리는 축제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참여프로그램 ▲토크콘서트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반려동물을 위한 놀이터와 급수대, 화장실, 쉼터도 운영한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에서는 수의사와 훈련사 등 반려동물 전문가가 참여해 건강과 행동교정, 미용 상담이 진행되며, 체험 프로그램은 ▲도그쇼 ▲복불복이벤트 ▲배지 만들기 ▲보물찾기 ▲포토존 등이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별한 토크 콘서트에는 다수의 지상파 방송 동물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한 설채현 수의사가 출연해 행사장을 방문한 반려동물 애호가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이 밖에도 행사 당일 시청 1층 로비에 있는 조아용 캐릭터와 사진을 촬영한 사진을 본부석으로 가져오면 선착순 300명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경품 추첨 행사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반려인, 비반려인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문화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용인특례시는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서 동물복지와 동물애호가를 위한 다양한 정책 수립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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