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마라톤동호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마라톤동호인 500여 명이 참여해 10km, 하프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종합부, 장애인부, 장년부, 청년부를 통해 생활체육의 사회적 약자와 세대 간 균형있는 참여를 촉진하는 화합의 대회로 진행됐다.
지난 대회에 이어 도내 11개 시·군 마라톤동호인 클럽이 합동훈련을 겸하는 대회로 치러졌다.
특히 출전선수와 자원봉사자들의 참가비 모금과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생활체육인 스스로 대회의 기획, 운영, 출전하는 대회로 생활체육인들의 많은 관심 속 진행됐다.
학생들의 자원봉사, 문화예술인들의 기록증 작성, 감동을 주는 작품액자 나누기 등 스포츠와 예술이 접목하는 융복합 새로운 패러다임의 대회가 펼쳐졌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