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중앙도서관, ‘까미유 주르디와의 만남’ 북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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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중앙도서관, ‘까미유 주르디와의 만남’ 북토크

  • 승인 2024-10-09 15:05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9. 소녀의 모험에서 공존을 만나다
파주중앙도서관,'까미유 주르디와의 만남' 북토크 진행
파주중앙도서관은 10월 12일 오후 3시 중앙도서관 5층 501호에서 「베르메유의 숲」의 저자인 까미유 주르디 작가와의 특별 북토크를 진행한다.

까미유 주르디는 프랑스 돌르 출생 삽화가이자 동화작가로 「숨바꼭질!」, 「물난리」 등 그림책의 글, 그림작가이며, 2020년 출간한 「베르메유의 숲」으로 앙굴렘 만화 페스티벌 아동문학 부문 최고상 및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 부문에서 수상했다.

작가의 저서 「베르메유의 숲」은 자유롭게 들판을 달리는 알록달록한 조랑말 '베르메유'의 숲에서 주인공 소녀 '조'가 맞이하게 되는 모험을 담은 이야기이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베르메유의 숲」 속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공존'이라는 주제 외에도 상상의 세계에서의 모험을 통한 공감과 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예정이다.

행사 진행은 중앙도서관 상주작가이자 동화 작가인 장경선 작가가 맡을 예정이며, 국제회의통역사이자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 겸임교수인 편혜원 동시통역가가 통역을 맡는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으로, 가족들이 함께 모여 나눌 수 있는 이야깃거리를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쉽게 만나기 어려운 작가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 말했다.


파주=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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