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중앙도서관,'까미유 주르디와의 만남' 북토크 진행 |
까미유 주르디는 프랑스 돌르 출생 삽화가이자 동화작가로 「숨바꼭질!」, 「물난리」 등 그림책의 글, 그림작가이며, 2020년 출간한 「베르메유의 숲」으로 앙굴렘 만화 페스티벌 아동문학 부문 최고상 및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 부문에서 수상했다.
작가의 저서 「베르메유의 숲」은 자유롭게 들판을 달리는 알록달록한 조랑말 '베르메유'의 숲에서 주인공 소녀 '조'가 맞이하게 되는 모험을 담은 이야기이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베르메유의 숲」 속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공존'이라는 주제 외에도 상상의 세계에서의 모험을 통한 공감과 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예정이다.
행사 진행은 중앙도서관 상주작가이자 동화 작가인 장경선 작가가 맡을 예정이며, 국제회의통역사이자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 겸임교수인 편혜원 동시통역가가 통역을 맡는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으로, 가족들이 함께 모여 나눌 수 있는 이야깃거리를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쉽게 만나기 어려운 작가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 말했다.
파주=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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