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곡성군수 재선거 민주당 조상래 후보가 8일 오전 전남 곡성군 곡성장터에서 선거 유세를 진행하고 있다./오우정 기자 |
이날 유세에서 더민주전남혁신회의는 조상래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정권교체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조상래 후보는 "섬진강벨트로 연계되는 곡성 관광산업발전을 위해 혼연의 힘을 다하겠다. 전 군민 기본소득을 50만원씩 지급해 도시와 농촌의 소득 격차를 줄여서 농촌 인구의 감소를 막고 축산퇴비 무상화와 공공형 계절근로자 근로사업 확대 추진 등 농업 증진 농민주권 농정 구현으로 농촌 농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부자농촌 만들기에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는 우리 곡성군이 현실에 안주할 것인지 미래로 전진할 것인지 결정되는 중요한 선거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약속이 아니라 실천하는 정책으로 변화를 가져오겠다. 비전도 정책도 없이 위기와 난관을 결코 돌파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수 부재라는 현실에서 군이 추진 중인 미래 교육 사업, 지역 활력타운 조성, 스마트팜 단지조성, 양수발전 건립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등 현안 사업들이 중단 없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존경하는 곡성군민 여러분 기호 1번 민주당 조상래 후보를 믿고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힘든 시기를 기호 1번 조상래와 함께 풀어나가자"며 "현재도 미래도 내 고향 곡성군민을 위해 모든 열정을 헌신하고자 한다. 변화하는 새 곡성의 모습, 관광객들로 넘쳐나는 상가의 모습, 청년들이 돌아오는 청춘 곡성을 꼭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조상래 후보는 "민주당을 믿고 저 조상래를 믿고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며 유세를 마쳤다.
곡성=오우정 기자 owj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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