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보건소 |
이번 접종은 11일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와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15일, 70~74세 어르신, ▲18일, 65~69세 어르신 접종을 실시하며, 모든 대상군 접종은 2025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권고 대상자 중 코로나19 감염력이 있는 사람도 접종이 가능하나 확진자의 경우 자가면역을 고려하여 확진일로부터 3개월 이후로 접종을 연기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효과성 및 안전성이 확인되어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접종백신은 유행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JN.1 단가 백신이 사용되며, 예방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예방접종 도우미(nip.kdca.go.kr) 또는 보령시 누리집www.brxn.go.kr)을 통해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하고, 신분증 및 필요 서류 등을 지참하여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10월 11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접종을 적극 권장하며,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코로나19 감염주의 및 예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