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10월 월례회 갖고 지역발전 유공자 표창

  • 전국
  • 논산시

논산시, 10월 월례회 갖고 지역발전 유공자 표창

김용두 논산계룡농협 조합장·박근수 논산계룡축산농협 장장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논산시 최초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영광 시민과 나눠

  • 승인 2024-10-08 09:20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10월 월례모임 모습 (2)
논산시 10월 월례모임이 7일 논산아트센터에서 공무원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월례모임은 개회 및 국민의례에 이어 지역발전 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수여, 시정성과 공유, ‘기업인에게 듣는다’의 순으로 진행됐다.

10월 월례모임 모습 (3)
월례모임에서는 9월 25일 논산시 최초로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의 의미와 논산시가 대한민국 최초로 도입한 혁신 행정의 사례 등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서 주최하여 지역발전과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모범적인 성과를 이룬 단체 등에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논산시가 이 상을 수상하게 된 데는 백성현 논산시장의 취임 이후 ‘진심’,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과감한 혁신과 도전을 거듭하며 논산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지속가능한 논산으로 가는 길을 열었기 때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10월 월례모임 모습 (1)
특히, 큰 주목을 받은 대한민국 최초 ‘4+1’행정은 논산시가 ‘국방군수산업도시’라는 미래 비전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우리 시가 가진 고유한 자원인 ‘군(軍)’을 행정의 중요한 요소로 받아들이고, 이를 적극 활용해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혁신 정책으로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농업과 산업의 ‘win-win’전략을 통한 전국 최초 ‘농업수익 3원칙’과 ‘5촌 2도’정책 등을 도입해 농촌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여 잘 사는 농업으로의 기반을 마련하고,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해 내고자 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제7보병사단 육군 하사 故장하창 님에 대한 국방부장관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조카 장윤석 씨에게 전수하고 국가를 위한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10월 월례모임 모습 (4)
또한,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유공으로 김용두 논산계룡농협 조합장과 박근수 논산계룡축산농협 장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2024년 노인일자리 우수 운영사례 공모전 최우수상으로 논산시 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강화수 한국외식업중앙회 논산시지부 사무국장과 손태경 라파 대표가 각각 2024년 식품안전관리사업 유공 및 2024년 농업인 우수 가공품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 최우수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지역사회 복지발전 및 봉사, 아동복지 향상 기여 등 21명의 시민이 지역발전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신교통수단 도입에 이목 집중
  2.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본격 발주 시작
  3. 이장우 "'野, 가수 많이 오는 뿌리축제는 비판 안하나"
  4.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관광객 문전성시
  5.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 입찰 두고 여진... 사용료 폭등에 불만 지속
  1. 2025년 대전 늘봄지원실장 45명 첫 배치… 지역 교육계 "인원 배치 신중해야"
  2. 또다시 난항…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공모 나서
  3. 정부서 전세사기 피해 인정 받았지만…경찰은 혐의 없음
  4. 2024 국정감사 7일부터 돌입… 지역 현안 관철 시험대
  5. 교사 10명 중 9명 "학생 문해력 과거보다 낮아" 디지털기기 원인 지목

헤드라인 뉴스


교사 10명 중 9명 "학생 문해력 과거보다 저하됐다"

교사 10명 중 9명 "학생 문해력 과거보다 저하됐다"

"족보를 족발보쌈세트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영어, 사회, 역사 수업이 단어풀이 수업이 됩니다. 수학 문장제 문제를 해석하는 데 시간이 다 가고 글쓰기는 두 줄을 넘기기 어렵습니다. 생각하고 글을 쓰는 인간의 기본적인 능력이 퇴화되고 있어요." 10월 9일 한글날을 앞둔 가운데 현장 교사들이 느끼는 학생들의 문해력 수준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초·중·고 교원 10명 중 9명은 학생들의 문해력이 과거보다 떨어졌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그 원인으로 과도한 디지털기기의 사용을 지목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는 578번째..

낙서·신발자국 뒤덮인 천안시민의 종…관리부실 도마
낙서·신발자국 뒤덮인 천안시민의 종…관리부실 도마

천안시가 7년 만에 다시 품은 '천안시민의 종'이 관리부실로 인해 낙서와 신발자국으로 뒤덮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천안시민의 종은 2005년 인구 50만명 진입 후 시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2017년 도시재생사업으로 인해 철거돼 충북 진천군 성종사에서 보관되고 있다가 최근 시청사 부지 내에 이전 설치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민의 종이 처음 제작될 당시 예산은 본체 6억9700만원과 종각 7억원이었으며, 이후 4억원의 해체비용, 매년 보관료 420여만원이 들어갔다. 최근 진행된 이전 설치는 19..

세종 `정원박람회·빛축제` 논란...10월 7~11일 최대 고비
세종 '정원박람회·빛축제' 논란...10월 7~11일 최대 고비

2024 세종 빛 축제와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 삭감 논란이 10월 7일부터 11일 사이 가장 큰 고비를 맞이할 전망이다. 7일 민주당 원내대표, 10일 의장의 임시회 개최 전 정례 브리핑, 11일 제93회 임시회 개회 일정이 연이어 예고되면서다. 9월 4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부터 시작된 '정상 반영 vs 전액 삭감' 입장 간 대립각이 좁혀질지가 최대 관심사다. '민주당 vs 국힘' 정쟁으로 비화된 갈등은 한 달째 지속되며, 시민사회와 언론, 집행부, 정치권 모두의 피로감으로 쌓이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국의 정(情)을 고향에 전하세요’ ‘한국의 정(情)을 고향에 전하세요’

  • 한글 표기 간판과 외국어 간판 한글 표기 간판과 외국어 간판

  • 복구는 언제쯤? 복구는 언제쯤?

  • ‘퀴즈 풀며 안전을 배워요’…SAFE 대전 어린이 안전골든벨 성료 ‘퀴즈 풀며 안전을 배워요’…SAFE 대전 어린이 안전골든벨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