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 HiVE사업, '2024 대한민국 반려동물 취업박람회'서 실무 역량 강화

서정대 HiVE사업, 2024 대한민국 반려동물 취업박람회 참석자 단체사진/제공=서정대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10월 4일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 여주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반려동물 취업박람회'에 반려동물과 재학생 8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일자리 정보 및 취업 교류의 장을 마련한 행사로, 반려동물 의료·미용·훈련·서비스·제품 등 5개 주요 산업 분야의 15개 기업이 30개의 부스를 통해 기업 홍보 및 채용을 진행했다.

서정대학교 반려동물과 학생들은 박람회 참여뿐만 아니라, 주동욱 경기도 반려동물산업팀장과의 만남을 통해 반려동물산업 성장과 인간과 동물의 교감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이 특강은 특히 '동물교감활동' 과목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학생들이 반려동물 산업의 미래를 이해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정대학교 반려동물과는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에 선정된 지역특화학과로서, 양주시, 연천군, 서정대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산업체 수요 맞춤형 지역특화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학과이다.

이번 박람회 참가 또한 서정대학교 HiVE사업의 '지역특화 성장형 Job Training'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장 전문가와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체계적인 취업 전략을 수립하도록 지원했다.

더불어, 주동욱 팀장의 특강은 현장 연계 강화 및 실무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 '지역사회기반 혁신적 교수법'을 반영한 서비스러닝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염일열 서정대학교 HiVE센터장은 "이번 '2024 대한민국 반려동물 취업박람회' 참여는 우리 학생들이 현장에서 실제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면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을 통해 반려동물과 학생들이 다양한 실무 경험을 가지고, 반려동물 분야의 차별화된 자신의 강점을 지니며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반려동물 전문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원욱 반려동물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직업군을 경험하고, 직접적인 채용 기회를 접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특히 동물보호의 날에 맞춰 반려동물과 인간의 상생과 교감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던 시간 이었다" 고 밝혔다.


양주=김용택 기자 mk4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