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농협은 이날 제10회 게이트볼대회 및 제3회 그라운드골프대회를 동시에 열어 원로조합원들의 건전한 취미생활 보급에 앞장섰다.
괴산읍. 소수·문광면에서 나눈 7팀, 40여 명이 선수들이 참여해 치러진 게이트볼대회에서는 괴산팀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같은 지역에서 6팀, 5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치러진 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도 괴산팀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괴산농협은 이날 각 대회에서 선전한 우승팀 40만 원, 2위 30만 원, 3위 20만 원을 시상하고 참가팀 전원에게도 소정의 상품을 지급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참가선수 모두가 승패를 떠나 그동안 익혀왔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경기 내내 즐거운 분위기 속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만들어졌다.
김응식 조합장은"앞으로도 원로조합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 개회식에는 송인헌 군수, 김낙영 군의장, 경한호 대한노인회 괴산지회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출전 선수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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