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산읍 안산공원 조성 계획 조감도 |
서산시 대산읍 안산공원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모습 |
서산시 대산읍 안산공원추진위원회(위원장 한일희)에서는 10월 4일 오후 6시 서산시 대산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원 7명과 서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공원추진위원회 회의가 개최하고 사업에 대한 협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9월 25일 HD현대오일뱅크의 분담금 50억 원 선납으로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됨으로써 단체장들의 의견을 듣고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위원들은 사업이 지연된 부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절차를 재정비하고 실무위원회를 별도 구성해 사업의 신속한 진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일부 위원들은 초기 설계와 예산이 크게 변동된 상황을 지적하며 구체적인 금액 확정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햇다.
의원들은 공원 조성 계획 변경을 먼저 진행해 도시계획도로, 컨벤션센터 등 연계사업 추진에 탄력을 붙이고, 추후 분담금 규모에 따라 복합문화센터 규모를 조정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대해 서산시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 진행을 강조하고, 시에서는 행정 추진단을 통해 여러 부서가 협력해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서산시 대산읍 안산공원추진위원회에서는 다음 주 중 공원 조성 계획 변경을 위해 관련 부서와 함께 업체와 미팅을 갖고 용역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