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 프리카 식수위생사업 후원 위한 G6K 행사

  • 사람들
  • 뉴스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 프리카 식수위생사업 후원 위한 G6K 행사

월드비전 아산지회와 아산시민들 600여명 참여해 1500만원 기부

  • 승인 2024-10-07 16:49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월드비전 G6K_아산_행사사진 (2)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본부장 강은희)는 10월6일 아산 신정호에서 Global 6K for Water in Asan 캠페인을 개최했다.

월드비전 G6K 행사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물을 긷기 위해 매일 걷는 평균 거리 6km를 참가자들이 함께 걸으며 식수 문제 해결을 위해 깨끗한 우물을 선물하는 기부 런 행사이다. 우리의 걸음으로 아이들의 힘든 걸음을 멈추게 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G6K 행사는 미국, 영국, 독일 등 전세계 30여개 월드비전에서도 함께 동참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월드비전 아산지회와 아산시민들 6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기부한 후원금 1500만원은 아프리카 지역의 식수 위생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날 월드비전 아산지회장인 박귀환 아산생명샘동천교회 담임목사는 개회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산 신정호에서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아프리카 지역의 자립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은 축사에서 "월드비전 G6K 캠페인에 아산 시민들이 함께 해주셔서 더욱 의미 깊다”며, “아산시 또한 귀한 일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G6K행사 참가자들에 의해 모여진 참가비 1500만 원은 아프리카 탄자니아 식수 위생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대전, 아산에 이어 11월 10일 공주에서도 Global 6K for Water 캠페인이 진행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학대 마음 상처는 나았을까… 연명치료 아이 결국 무연고 장례
  2. 원금보장·고수익에 현혹…대전서도 투자리딩 사기 피해 잇달아 '주의'
  3. 김정겸 충남대 총장 "구성원 협의통해 글로컬 방향 제시… 통합은 긴 호흡으로 준비"
  4. [대전미술 아카이브] 197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 '제22회 국전 대전 전시'
  5. 대통령실지역기자단, 홍철호 정무수석 ‘무례 발언’ 강력 비판
  1. 20년 새 달라진 교사들의 교직 인식… 스트레스 1위 '학생 위반행위, 학부모 항의·소란'
  2. [대전다문화] 헌혈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3. [사설] '출연연 정년 65세 연장법안' 처리돼야
  4. [대전다문화] 여러 나라의 전화 받을 때의 표현 알아보기
  5. [대전다문화] 달라서 좋아? 달라도 좋아!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시와 충남도가 행정구역 통합을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충청권 행정구역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갖고 뜻을 모아왔으며,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공동 선언문을 통해 두 시·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특별..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