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본부는 5일 제6회 양남 주상절리 한마음 축제에 지원을 했다. /월성본부 제공 |
이번 축제는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은 주상절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낙영 경주시장, 시·도의원, 김상우 월성본부 제3발전소장을 비롯해 많은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축제 현장에는 동경주 지역의 신선한 농수산물 판매코너에서 지역특산물을 소개해 지역주민·관광객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노래자랑, 초청가수(송대관, 홍시 등) 공연 등이 흥을 돋웠다.
김원도 양남면발전협의회장은 "이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 협조해 주신 월성원자력본부 등 지역기관에 감사를 표한다"며, "양남의 일 년 중 가장 큰 이번 행사에 주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상우 제3발전소장은 "아름다운 주상절리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가 양남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더 많은 이들이 우리 지역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월성본부는 지역과 동행하며 안전하게 발전소를 운영해 지역민과 상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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