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고등학교-탐나라 공화국(제주 남이섬) MOU 체결식. |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및 문화, 관광 분야의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MOU를 통해 충주고는 탐나라 공화국과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들의 문화 및 예술 체험 프로그램 운영, 업사이클(생태교육) 활동 지원, 공동연구 및 교육자료 개발 공유, 관광 및 문화 관련 홍보 등이 포함된다.
충주고 김동영 교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학생들에게 세상을 넓고 크게 보는 창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포용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탐나라 공화국의 강우현 대표이사도 "충북지역 전통의 명문고등학교인 충주고등학교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며 긍정의 에너지로 세상을 채워나가는 큰 꿈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MOU 체결은 단순한 교육적 협력을 넘어 미래 인재 양성의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충주고는 이를 기점으로 전국 단위 교육 기관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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