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청사 전경. |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문적인 의견을 듣고자 '정책 자문단 회의'를 열면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7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날 '대덕구 정책 자문단 회의'를 열고, 구정 방향성을 위한 전문가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대덕구 정책자문단은 △행정안전 △복지문화 △경제환경 △도시건설 등 4개 분과위원회에 총 48명의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이뤄져 있다. 구는 전문적인 자문을 토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정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번 회의에는 두 개의 자문안건이 제출됐다.
참석자들은 각 안건에 대해 △대덕경제재단의 안정적 운영 및 소공인 등 지원을 위한 정책 제안 △주택 공급으로 인구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객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시각을 통해 대덕구 현안 사업의 추동력을 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구정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지역 발전의 속도를 높이고,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정책자문단은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해 자문해 왔으며, 향후 별도로 분과별 회의를 개최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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