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박장순 농협은행 충남본부장이 7일 충남도청에서 아침밥 먹기 공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충남본부 제공 |
이날 우리 쌀 소비 촉진 동참운동은 우리나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56.4kg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1인당 하루 쌀 소비량 또한 154.6g(한 공기 반)수준으로 국내 쌀 시장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추진됐다.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와 박장순 농협은행 충남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쌀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매년 감소하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충남 농협쌀로 만든 주먹밥과 식혜를 출근길 도청 공무원에게 나눠주며 우리 쌀 소비 운동 동참을 호소했다.
전형식 부지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충남도민이 우리 쌀의 소중함을 느끼고 아침밥 먹기를 생활화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장순 본부장은 "이번 쌀소비 촉진 캠페인을 통해 충남도민의 건강한 식습관이 정착되길 기대하고 아울러 충남 도내 쌀 소비 확대를 통해 쌀 가공사업 육성과 농가 경영지원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농협은행 충남본부는 충남 도내 기관들과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내포=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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