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 북페스티벌 참석 시민 응원 |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시청 광장에는 북텐트, 빈백, 파라솔 등이 펼쳐진 가운데 이상일 시장은 행사장 체험 부스를 돌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자원봉사를 격려했다.
이날 이 시장은 "10월의 멋진 가을날 '용인 북페스티벌'을 찾아준 시민께 감사하다"며 "부스를 둘러보며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많은 추억을 간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인시는 성인 독서율 전국 평균 43%를 넘어 54%에 이르러 시민들의 독서 열정이 넘쳐나는 도시임이 증명되었다"며, "수지 도서관은 전국 공공도서관 대출 1위, 대출 순위 100위권에 용인시 10개 도서관이 이름을 올렸다"며 "책을 사랑해 주고 책을 통해 지혜를 얻고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노력이 전국 최고라"고 밝혔다.
이날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은 북세일 부스는 이상일 시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시해 지난해부터 시작했으며, 지난해 행사장에서는 3000여권의 도서가 대부분 소진되어 올해는 규모를 키워 5000권 이상의 제적 도서를 제공했다.
또한 공공도서관 서비스 체험 부스에서는 올해의 책, 독서 마라톤, 도서관별 특성화 사업, 북스타트, 온가족 그림책 북크닉, 디지털 창작소, 전자자료 체험 등 공공도서관의 프로그램을 체험해보고 조아용 경품 등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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