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금남면 용포리의 2024년 간판개선사업 후 모습 |
세종시가 행정안전부의 2025년 간판개선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억 5000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2024년 금남면 용포리 간판개선사업 잔여구간의 노후 간판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용포리 진입 관문과 도시 미관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2024년 사업 구간과 연계해 기존 주민협의체와 새로운 지역디자인단과의 협업으로 디자인 설계단계부터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완료 후 공실 또는 폐업된 업소 간판은 디자인경유제를 통해 상가 관계자들이 자발적인 정비·유지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 스스로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역량과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은 "세종시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선보이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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