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축협이 소외계층을 위한 소고기 국거리 세트를 증평군에 기탁했다 |
김 조합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후원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군은 이날 기부받은 물품을 축협의 뜻에 따라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줄 계획이다.
농협증평군지부(지부장 김두영)는 이날 증평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 원을 증평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김 지부장은"우리 학생들이 지역을 이끌어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회는 이 장학금을 지역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다.
송영옥·김은숙 씨도 이날 장학금 50만 원을 증평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들의 이날 장학금은 8월 열린'충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분야 대상을 수상해 받은 시상금 전액을 기탁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특히 2020년 증평으로 귀농해 대복농장을 운영하는 송영옥 대표는 지난해 농장에서 직접 만든 100만 원 상당의 고추장(500g) 200개를 기부한 바 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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