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돌봄 공백 제로 현실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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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돌봄 공백 제로 현실화 눈길

  • 승인 2024-10-07 11:08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증평군청사
증평군의 아이돌봄서비스 대기율이 7일 현재 0%로 신청 즉시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돌봄 공백 제로를 현실화하고 있다.

2023년 충북도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에서 조사한 아이돌봄서비스의 대기율은 도내 평균 5.42%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부모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생후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돌보는 지원 서비스다.

군은 5월부터'증평형 365 아이돌봄서비스'를 시행해 다자녀 가정의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다.



2자녀 가정은 본인부담금의 50%, 3자녀 이상 가정은 본인부담금의 90%가 지원된다.

이에 군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수는 지난해 대비 8.4% 증가했다.

군은 증가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아이돌보미 4명을 신규 채용 36명의 인력을 확보해 대기시간 없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행복한 아동·만족하는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돌봄 수요에 맞춘 인프라 및 시스템 구축,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 연계사업 발굴, 증평형 아동돌봄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와 같이해 군은 임신·출생·돌봄의 영역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돌봄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구축해 아이에게는 행복을 양육자에게는 만족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이돌봄서비스 신청 희망 가정은 사전 해당 읍·면사무소를 찾아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고 아이돌봄서비스 누리집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신청, 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증평여성단체협의회 아이돌봄서비스 전담 창구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증평군은 2024년도(2023년 추진실적) 여성가족부 전국 227개소 평가 결과 최우수인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 수여가 확정됐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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