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된 4명의 학생들(배준엽, 이주영, 이정빈, 정은채)은 기 습득한 무역 및 창업에 대한 지식을 활용해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될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인 'CES 2025'에 참여하여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 전시회에서 소개될 AI, IoT, 자율주행차 등 최첨단 혁신 기술들을 직접 접하며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기술 제품의 상업화 과정과 무역 흐름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수출입 전략, 현지화 마케팅 등 무역 전문가로서 필요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는 등 향후 본인들의 취업과 진로에 있어 구체적인 경험 및 네트워크 자산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포터즈 4명의 학생은 인천대 GTEP이 제공한 교내 무역 및 마케팅 수업, 해외 시장 및 첨단 기술 분야 전문가 특강, 전자상거래 특강 및 비즈니스 영어 수업 등도 모두 수강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 전시회 현장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직접 소통하고, 기업 미팅에 참여하는 등 스타트업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대 GTEP 사업단 대표 지도교수인 고보민 교수는 "GTEP 참여 학생들의 미 CES 전시회 참여 지원 선발을 유도하기 위해 인천대 창업지원센터 측과 긴밀한 소통을 해왔고, GTEP 프로그램 내에서도 별도로 무역 실무 및 전자상거래 교육 및 비즈니스 영어 교육 등을 강화하여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학생들과 창업기업들에게 모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천대 GTEP은 인천 및 경기도 내 바이오, 의료기기 분야 중견 및 중소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무역 마케팅 및 데이터 분석과 전자상거래 교육, 국내외 전시회 파견, 방학 중 인턴쉽, 어학 및 무역자격증 취득 지원 등 지역 친화적 무역 전문가 양성에 적극적으로 매진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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