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내부 행정 시스템을 통해 업무 시작 전 자동으로 실행되는 팝업방식으로 진행되며, 10~12월까지 10주 동안 주 2회(월·수) 총 20회에 걸쳐 운영된다.
구는 성희롱, 성폭력이 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폭력 예방 및 성평등 실천 서약 ▲직장 내 성희롱이란? ▲언어적, 시각적 성희롱 ▲육체적, 기타 성희롱 ▲직장 내 성희롱 대응법 ▲직장 내 성희롱 2차 피해 사례 ▲성인지 감수성 높이기 실천 ▲성차별적 행정 용어 ▲성평등 조직문화를 담은 영상, 카툰 등 모두 15가지이다.
구는 또한, 구 본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의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와 뜨락 모니터를 통해 폭력 예방 교육 영상을 홍보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가해자가 될 수 있는 상황도 대비할 수 있고,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다"라며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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