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다섯손가락'은 유구읍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팀과 함께 홀로 사는 노인들의 가정 10가구에 직접 방문해 무릎담요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다섯손가락'은 평소에도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행복나누미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유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 활동, 관내 어린이집 등에 직접 만든 수세미, 물병 가방, 핸드폰 가방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주기적으로 후원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박종석 유구읍장은 "점점 추위가 찾아오려는 시기에 이웃을 향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여 주시는 유구 핸드메이드 나눔동아리 다섯손가락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의 손길이 유구를 가득 채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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