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청원구 내수읍 치유마을에서 '맘(mom)에 드는 힐링스파' 프로그램을 이달 26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엄마·아빠·아이 행복충전 프로젝트, 행복토요일 패밀리데이' 3기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 대상은 청주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엄마다. 참가인원은 5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이달 14일까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엄마추앙~해방일지' 레크리에이션 ▲아로마 큐브 모빌 캔들 만들기 ▲수채화 컬러 테라피 ▲명상&요가 ▲힐링스파 등 육아와 살림에 지친 엄마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육아와 살림으로 고군분투하며 가정을 지키는 엄마들에게 선물 같은 하루를 선사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을 충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제1기 행사인 '행복충전 가족소풍', 8월에는 제2기 아빠형 '육아전사 아빠르타'를 진행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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