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영월, 사진기행(Outright) 전시 워크숍 기억을 기록으로 개최 |
이번 워크숍은 문화도시 '편안히 넘나드는 영월' 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생활인구(관계·교류·체류 인구)가 단순히 영월을 바라보는 것을 넘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생활인구 문화교류를 위해 ▲사진으로 만나는 '기억과 기록' 주제 특강 ▲<사진기행> 작가와의 대화 ▲영월 곳곳을 누비는 야외 출사 등 사진에 관한 지식을 나누고, 지역을 사진으로 담고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사진기행> 전시와 워크숍에 참여한 중앙대학교 사진센터(CCP) 박찬민 주임교수는 "이번 전시와 워크숍은 단순 관광이 아닌 문화 체험으로, 영월에 대한 이해도와 지역에 대한 애정을 더했다."라며 "출사를 통해 영월 지역의 모습과 이야기를 사진에 담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 김경희 센터장은 "사진도시 영월에서 사진을 매개로 지역과 주기적인 관계를 맺고, 영월과 지속적으로 문화 교류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지역소멸 대응형 문화도시'로써 문화적 관계 확장을 통해 생활 인구 유입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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