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136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운영 적정성과 성과 등을 심사했다.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복수유형(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서구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도시철도안전지킴이 ▲카페리본 ▲시니어건강리더 등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현재 총 30개 사업단 3253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천형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비 1080만원을 지원받아 '어르신이 그린 환경지도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인천 서구는 관할 수행기관의 사업 추진실적과 평가 우수 수행기관 배출 성적이 높이 평가되어 기초지자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행기관인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서구노인복지관은 노인일자리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2024년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5개소와 협력해 총 6548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및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일자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과 여러 수행기관이 협력해 이룬 성과로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및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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