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2024년 6·25참전유공자 가족사진 촬영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6·25참전유공자 가족사진 촬영지원 사업은 국가보훈부가 '정전 70주년 계기, 제복의 영웅들' 사업으로 새롭게 제작·보급한 제복을 착용한 뒤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올해는 관내 참전유공자 20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이번에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받은 한 6·25참전 유공자는 "국가에서 멋있는 제복을 만들어줘 고마운데 군에서 가족사진까지 찍어줘 더 기쁘다"며 "나라를 위해 젊은 청춘을 바치고 지킨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을 책임 있게 예우하며, 보훈의 가치가 군민에게 널리 홍보되고 보훈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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